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환경지킴이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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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어린이 100여 명 참여
▲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가 지난 8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금호1가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OX퀴즈 및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금호1가동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및 신금호아이꿈누리센터 이용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는 개구쟁이 초록이가 남극에서 온 빙빙이를 만나 환경오염에 아파하는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하고 지구를 지키는 멋진 어린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율동체조, 재활용품 분리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에 함께 한 한 어린이는 "내가 남긴 반찬이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는 남기지 않고 밥을 잘 먹겠다."며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 지준환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이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좋은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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