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청소년 주도 '오늘도 빛나는 우리' 벼룩시장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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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상일동 방아다리 어울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
▲ 제6회 ‘오빛우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강동구는 오는 4월 26일, 상일동 방아다리 어울마당에서 아동‧청소년 연합축제인 ‘오늘도 빛나는 우리’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며, 아동친화시설인 강동구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강동구아동자치센터꿈미소가 공동 주최한다.

‘오빛우’는 강동구 아동‧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 또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아동‧청소년 공익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석고 방향제, 양말목 키링, 나무 문패, 도자기 잔디 인형 만들기 등 공예 체험 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부스와 인생네컷 촬영 구역(포토존), 스포츠 활동, 환경‧기후 관련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여기에 관내 청소년시설들도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끌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눔의 기쁨을 다 같이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구아동청소년미래본부는 아동‧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만 7~18세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용자 주도형 시설이다. 강동구아동자치센터꿈미소는 저녁 시간 비어있는 경로당을 아동‧청소년의 공간으로 전환한 1‧3세대 공유 공간으로, 여가 활동과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호점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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