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복지관아이꿈누리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서울시장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9 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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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놀이와 쉼’ 분야에서 아동주도성과 협력성 및 창의성 인정받아
▲ 우리동네키움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고 있는 성동복지관 아이꿈누리터 박정묘 센터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복지관아이꿈누리터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지난 5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아동친화적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약 230여 곳을 대상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 ‘슬기로운 우키활동’을 개최했다.

성동구의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인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동8호점 ‘성동복지관아이꿈누리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놀이와 쉼’ 분야에 ‘하늘 정원에서 꿈이 자란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바쁜 학업 일정으로 놀이와 쉼이 부족한 아이들이 직접 놀이공간과 놀이 종류 및 규칙을 자발적으로 찾고 서로 협력하며 사회성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은 사례로, 아동주도성과 협력성 및 창의성 등에서 인정받았다.

성동복지관아이꿈누리터 박정묘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아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랜 코로나 팬데믹과 학업 등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놀이와 쉼은 절실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배울 수 있도록 성동복지관아이꿈누리터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성동구 초등돌봄시설인 ‘아이꿈누리터’의 우수한 돌봄 프로그램과 운영 업적이 공인됐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성장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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