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2 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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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직접 그리는 반려동물 초상화부터 펫마사지까지 다양한 교육 마련
▲ 지난달 말 진행된 반려견 산책교육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월까지 3개월 간 관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고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2023 성동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인구만큼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구에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반려견 산책교육 ▲반려동물 초상화 클래스 ▲펫푸드 만들기 ▲펫마사지 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번 문화교실을 구성했다.

지난달 23일과 26일 2회 운영된 반려견 산책교육은 중랑천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며 반려견의 사회성을 키우고 산책 시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는 교육으로 보호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반려동물 초상화는 그림만이 가지고 있는 가족이라는 친근감과 따뜻한 느낌 때문에 최근 반려인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으며,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반려동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펫푸드 만들기와 펫마사지 교육 또한 지난해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교육들로, 반려동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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