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화명2동 ‘맛있게 버무려 기쁘게 나눠요’ 김장 나눔 행사 |
[뉴스스텝] 북구 화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하여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담아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85세대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번 김장하기 나눔 행사는 미리 준비해 둔 배추 65박스와 양념을 사용하여 부녀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레 김치를 담가 나누며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화명2동 황일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 분들께서 저희가 만든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힘든 줄 모르겠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화명2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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