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자료원 새미, 경북도에 도서3천여 권 기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09:10:16
  • -
  • +
  • 인쇄
도민 독서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발전 계기 마련
▲ 국학자료원 새미도서기증식

[뉴스스텝] 경북도서관은(관장 이상현)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학자료원 새미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경북도의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한 국학자료원 새미(원장 정찬용)에 감사패 전달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민속학, 한국학, 문학도서 및 대학 전문교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어, 경북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풍부하고 내실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학자료원 새미(원장 정찬용)는 1980년 창립하여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여 출판하는 등 폭넓은 독서문화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도민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독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