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09:10:10
  • -
  • +
  • 인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펼쳐온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수상사진

[뉴스스텝] 강동구는 지난달 30일 강동구보건소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기관을 찾아 표창을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강동구보건소는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주민이 언제든지 건강상담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강동구만의 특화사업 '건강100세상담센터'를 운영해 온 것은 물론 ▲기초검사(대사증후군,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 질환 상담 ▲비대면 운동 및 영양상담 ▲고혈압, 당뇨 질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비대면) ▲온라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발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주민들에게 공백 없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 점도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힌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뉴스스텝]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함안·창녕)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고성군에서 실시…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6년도 신입 프로야구 코치 양성을 위한 ‘2025 KBO 코치 아카데미’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사)한국야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야구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 지도자들에게 리더십 및 기술, 경기 운영 능력, 인성과 자질 함양 등 현장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

고성군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뉴스스텝] 고성향교는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를 진행했다.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이영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성 갈천서원에서 배향하는 현인 중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선생의 학문과 생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