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엄마의 바다' 미술전시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9:15:11
  • -
  • +
  • 인쇄
800여 명의 삼척 시민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
▲ 엄마의 바다 미술전시회

[뉴스스텝]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 '엄마의 바다' 미술전시회가 800여 명의 삼척시민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강민주(설치미술), 김현희(설치미술), 박민정(조각), 심은솔(회화), 심정아(설치미술), 이름(사진), 이부일(회화), 이서미(회화), 정경미(회화), 정해숙(회화) 등 총 10명의 초대 작가들이 어머니에 관한 삶의 단편을 작품으로 선보였다.

특히 초대작가의 작품과 함께 삼척시 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어머니들의 예술워크숍을 통한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이 더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어머니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시 낭송, 축하 연주 등의 행사로 전시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023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심태은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이 향상되고 유년 시절의 추억과 어머니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삼척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은 2021년 설립되어 삼척지역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보답하는 디너연주회와 시네토크, 미술 전시회, 클래식 연주회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