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09:15:05
  • -
  • +
  • 인쇄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 기념식, 캠페인, 힐링콘서트 등 다채
▲ 2022년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은 9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슬로건으로 오는 7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 주관으로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가정상담소, 예산군가족센터, 환경동아리 ‘와우’ 등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다문화여성 댄스동아리 공연과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추진한 여성 소모임 활동영상과 치어리딩단 ‘맘치어’가 지역 장애아동과 함께 꾸미는 치어리딩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특별행사인 ‘희망, 웃음 감동, 환희’를 주제로 아름다운 노래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님의 힐링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생명존중 및 여성폭력예방 홍보 캠페인, 가족센터 프로그램 홍보부스와 양말목을 재활용하는 키링 만들기 체험, 꽃차 시음 등이 진행된다.

조은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많은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더 크게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돌봄환경 조성도 함께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