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제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09:15:10
  • -
  • +
  • 인쇄
홍국표 의원, 명확한 고증과 스토리텔링 기반 기념관을 건립해 세종대왕의 위상 정립 강조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 종로구청 간담회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0월 6일 종로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을 제안하고, 향후 건립에 필요한 세부 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고, 전주이씨양녕대군파 종중, 세종대왕 제4왕자 임영대군 파종회 등 세종대왕 후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자 탄신지로 추정되는 준수방 지역에 ‘세종대왕 탄신기념관’을 세우는 것을 제안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현재 세종대왕 탄신지로 추정되는 장소는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0번지,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45번지, 총 2곳으로 모두 종로구 소재 부지이다. 이에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고증을 통해 부지가 정해지고,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다면 기념관 건립을 위한 실질적인 단계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홍국표 의원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역사적 인물로서의 위상을 살리기 위해서는 탄신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글날을 기념하여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했던 세종대왕의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보기 위해 오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 의원은 “기념관을 단순한 건물로 볼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가미되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향후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청, 종로구청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