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 융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09:15:10
  • -
  • +
  • 인쇄
9월 30일까지 융자 규모 40억 원 신청·접수, 금리 1%,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등 대외 여건 악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 및 공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금융기관 대출 불가능 업체, 사치향락 등 소비성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40억 규모로 대출금리는 연 1.0%가 적용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성동구가 은행 대출금리의 연 1% 이자를 지원해준다. 상환조건은 모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거친 후, 오는 9월 30일 금요일까지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와 기업하기 좋은 성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한의대학교 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005만 원 전달

[뉴스스텝] 경산시는 12일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은 1,0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의 교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고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경남도, 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안심 거래 환경 조성 ‘맞손’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회장 정지영)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정지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장 등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는 도내 5,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도민들의 건전한 부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완주-전주 통합 홍보성 사업 활용 예산 5억 삭감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전북자치도가 완주-전주 통합과 연계된 홍보성 사업에 활용한 예산 5억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이는 권요안 의원(완주2)이 심사 과정에서 제기한 문제의 심각성이 위원회 전반에 공유되며 내려진 결정이다. 즉, 기획조정실, 대외국제소통국 등에서 사무관리비·공공운영비를 활용해 통합 관련 홍보·여론조사·광고 제작 등의 사업을 반복적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