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관외 전입세대 주민세 전액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09:00:21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관외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세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입 전 1년 이상 관외에서 거주하다 태백시로 이주해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세(개인분)와 지방교육세를 전액 지원한다. 진원은 연 1회씩 최대 2년간 받을 수 있다.

2025년도 지원 대상은 총 933세대로 확정됐으며, 태백시는 해당 세대에 대한 주민세를 전액 지원해 납세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혜택뿐 아니라, 신규 전입세대가 지역사회에 조기에 적응하고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재정 인센티브를 통한 전입 장려가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관외 전입 세대 주민세 지원은 단순한 세금 경감이 아니라, 새로운 태백시민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돕는 적극행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희망의 새해를 여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 개최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월 31일 밤 10시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이 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밤 10시에 진행된다.오후 6시부터는 소원지‧가훈(캘리그라피) 적기, 풍선아트, 타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포토존, 미디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동두천 신진·청년 작가전 개최

[뉴스스텝]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12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제7회 동두천 미술협회 신진·청년 작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사)한국미술협회 동두천지부(지부장 이숙헌)가 주관하는 전시로, 신진·청년 작가들의 회화와 공예, 미디어아트 등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전시는 동두천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기성 작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