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양구읍 비봉교 경관조명 정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09:00:17
  • -
  • +
  • 인쇄
3억 원 투입해 비봉교 경관조명 정비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양구읍 비봉교 경관조명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구읍 하리에 설치된 비봉교의 노후된 조명을 정비하고,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레포츠공원과 연계된 야간 산책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2015년 설치된 비봉교는 사용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노후화, 누전, 부품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양구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3억 원을 투입해 조명 교체 및 조명 시스템 개선 등을 진행하여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레포츠공원의 살구꽃 길에서부터 빛 터널까지 이어지는 야간 산책로를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다. 양구군은 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야경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 수변공간의 아름다움도 더욱 돋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구군은 비봉교 경관조명 정비사업을 통해 레포츠공원의 야간 경관조명과 아름다움이 더해져 지역 주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야경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