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5 현대도예 -'협력의 미학' 장작가마 번조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09:00:03
  • -
  • +
  • 인쇄
4월 13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오는 4월 13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 현대도예 - ‘협력의 미학’ 장작가마 번조展’을 개최한다.

양구군은 양구백자의 전통을 잇는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백토의 역사·문화·예술적 가치를 현대와의 연속성 구현을 위해 2025 현대도예 - ‘협력의 미학’ 장작가마 번조展’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2024년 현대도예 신진작가 캠프에 참여한 18개 도예전공 대학의 신진작가 180여 명이 양구백토마을의 전통가마에서 번조한(가마로 굽는)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된다.

2024년 ’현대도예 신진작가 캠프’는 한국 현대도예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술가 양성의 일환으로 작품토론회, 장작가마 워크숍, 장작가마 요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에 통해 제작된 도자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다.

양구군은 전통 기법으로 축조된 가마를 활용해 도자기를 창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장작 가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전국의 도예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