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청각장애인 대상 2025년 생활체육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0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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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청각장애인 대상 2025년 생활체육교실 운영

[뉴스스텝]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경북장애인체육회의 2025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족구교실'과 '여성장애인을 위한 필라테스 교실'총 2개 종목의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2025년 안동시 청각장애인 족구교실‘은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4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0회기 진행된다. 매년 전국 각지의 족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훈련이 이어지고 있으며,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은 물론 신체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을 위한 ‘2025 안동시 여성장애인 필라테스 교실’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개설됐다. 4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25회기로 운영된다. 안동시청 인근의 모던 필라테스 학원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운동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장애인의 심신, 건강 증진은 물론 자기효능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또 안동시지회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북청각장애인어울림족구대회’ 의 주최지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김화섭 지회장은 “체육활동이 연결의 통로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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