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주요 역사박물관 야간 무료 개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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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동안 열려…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야간개관

[뉴스스텝] 군산근대역사박물관·근대미술관(구 18은행)·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등 군산의 주요 역사박물관들이 야간에 무료로 박물관을 개방한다.

개관 일시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20일~22일까지로 무료관람은 저녁 6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운영시간도 저녁 9시까지 확대된다.

이번 야간 무료 개관은 ‘제4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기간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박물관 야간 운영으로 관람객들은 늦은 저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야간 무료 개관이 원도심 활성화와 방문객 체류 연장에 기여하고 문화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이번 야간 무료 관람에 앞서 토요일, 일요일 매월 3회씩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 상설 행사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4회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중인 21일에는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박물관 3층 근대생활관에서 연극공연이 관람객을 맞는다.

22일에는 박물관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의 전통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전래동화, 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단, 폭염이나 비가 오는 경우 박물관 1층으로 이동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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