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면 개편한 공공데이터 플랫폼 선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09:00:03
  • -
  • +
  • 인쇄
유동인구 상권정보 유용한 데이터 제공
▲ 개편한 공공데이터 플랫폼 선봬

[뉴스스텝] 김해시가 오는 15일부터 인구, 민원분석, 재정현황 등 각종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통계청 KOSIS,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등 9개 플랫폼에서 200여종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가공한 후 그래프와 지도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플랫폼의 모든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지능형 CCTV, 공공 Wi-Fi 등 스마트 도시 장비로 수집한 유동인구 데이터는 지도 기반으로 게시해 소상공인, 시민, 학생, 공무원 등의 마케팅, 전공, 업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데이터 외에도 고부가가치 데이터인 상권정보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다같이多가치 경남’ 상권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한 후 김해시 맞춤형으로 변환해 제공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해시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랫폼 오탈자나 내용 오류, 개선 의견 등을 제출한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유용한 로컬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행복한 스마트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