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 6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0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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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기회 습득 기대
▲ 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 6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뉴스스텝] 군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총 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전문 기술 교육 ▲자격 습득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 획득 ▲사회진입 가능성 확대를 위해 군산 KMH커피학원과 협약을 맺고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는데 친구들과 참여하는 동안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진로를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했는데 재미있었다”,“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붙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진호 군산시 꿈드림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전과 성과를 이뤄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군산시 꿈드림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창업 등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과정, 건강검진사업 등을 운영하며 단계별 수당을 지원(1인 최대 60만 원)하는 ‘자몽청(自夢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검색: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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