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 북한 음식문화 나누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09:00:16
  • -
  • +
  • 인쇄
‘통일 수다방’ 소통 대화로 통일 공감대 형성
▲ 북한 음식문화 나누기 후 단체사진

[뉴스스텝] 예산군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가 지난 14일 예산해봄센터 공유주방에서 북한 음식문화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32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주축이 돼 재료를 준비 및 요리 진행을 맡고 자문위원과 지역민 모두 하나가 돼 함께 어우러져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만든 북한 음식은 두부밥, 말이떡 등 북한에서 만들어 먹는 대중 음식으로 준비됐으며,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북한 음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남북 문화의 차이에 대한 ‘통일 수다방’ 소통 대화를 진행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응빈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북한 문화에 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고위직이 먼저 바꾼다!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앞장

[뉴스스텝] 속초시는 11월 10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

이천시 관고동,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 운영

[뉴스스텝]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전국민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직원, 학습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14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8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전국민 인공지능(AI) 전사화 초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 전국민 인공지능(AI) 교육 전면 시행에 앞서 인공지능(A

경상남도의회, 직업교육 취업률 급락·이주배경학생 지원확대… “학생 중심 정책 전환” 촉구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제42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밀양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 창원도서관, 교육정보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의 현안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직업교육 취업률 하락, 체육행정의 편중 운영, 이주배경학생 지원 미비, 과밀학급, 미래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교원 성희롱 재발 방지 등 교육현장의 주요 문제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