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귀농귀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0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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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화교육 희망 마을, 1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 괴산군청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귀농·귀촌 전입세대가 있는 마을이다.

신입 이주민이 많거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많은 마을을 우선 선정해 총 4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개소당 20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마을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사비와 재료비 등으로 활용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음악·미술·요가 등 복지 및 문화 활동, 외국어 교육·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교육 프로그램, 마을벽화 그리기와 같은 공동체 경제 활성화 활동, 주거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오는 31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2층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만들어 농촌 지역 공동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마을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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