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아숲체험원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뀐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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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대현산 유아숲체험원 시설 정비로 유아 안전과 체험 환경 대폭 개선
▲ 금호산 유아숲체험원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금호산 유아숲체험원’과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의 시설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호산 ·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체험 놀이공간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가정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일부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편의시설은 보강하는 등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성 강화와 함께 더욱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경사로 개선 및 활용을 통한 공간 확장 ▲노후 목재 놀이시설 교체 ▲자연 학습공간 및 편의시설(의자, 안내판 등) 정비 ▲바크 및 야자매트를 활용한 미끄럼 방지 조치 ▲함께 가꾸는 동행가든 조성 등으로 다양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행하여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진 환경에서 숲 경험과 자연놀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신체·정서 발달은 물론, 지역사회 내 건강한 어린이 놀이터로써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자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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