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성고,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개인전 고등부에서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0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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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고,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개인전 고등부에서 대상 수상

[뉴스스텝] 대성고등학교(교장 안봉호)는 본교 2학년 임인규 학생이 지난 7월 15일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에서 개인전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사단법인 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독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0개 학교에서 10만 4,278명의 학생이 예선에 응모했고, 개인전 고등부는 예선을 통과한 26개 학교 64명의 학생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독서토론과 독서논술로 실력을 겨뤘다.

임인규 학생은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독서논술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개인전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024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진행될 세계시민캠프의 경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임인규 학생은 “학교 수업 도중 배운 지식을 독서와 결합하여 내용의 이해를 높이고, 친구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미리 연습하고 준비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며 “또한, 독서토론 대회에서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과 만나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봉호 교장은 “현대사회와 미래사회에는 타인과 논의를 통해 의견을 잘 조율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이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은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질 좋은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고등학교는 개인전 대상뿐만 아니라 개인전 동상, 장려상, 단체전 우수상, 최우수 지도학교상, 개인전 최우수 지도교사상 등을 수상하며 독서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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