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음피해 대안모색 협의 위해 원주비행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09:00:30
  • -
  • +
  • 인쇄
횡성군수, 원주비행장 직접 방문해 대책 마련 촉구
▲ 횡성군청

[뉴스스텝] 김명기 횡성군수는 9월 25일 1시 30분 군용기 소음피해와 관련한 대안을 모색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원주비행장을 방문해 제8전투비행단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 1,000일이 넘도록 진행 중인 ‘블랙이글스 아웃’ 시위와 관련한 사항들과 ▲ 횡성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소음저감 대책, ▲ 피해지역 내 학습권을 위한 관내 학교 지원방안, ▲ 피해보상 확대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협조, ▲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민관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명기 군수는 “수십 년간 군용기 소음으로 고통을 겪었을 주민들이 공군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오늘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여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고, 공군 측도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동에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추가 모집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선다.이는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과

울산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산업구조 전환기 공동 대응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11월 4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협력 기반 위에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포항시 장상길

군포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뉴스스텝] 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