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더 넓고 깊게 실현" 강동구, 생활밀착형 적극행정 실행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08: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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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적극행정 세부 추진과제 5건 선정…하반기 본격 실행 돌입
▲ 강동구청

[뉴스스텝] 강동구가 2025년 적극행정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소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세부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1) ‘전세사기 예방 임대차 신고 상세 알림톡 운영’- 주거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정보 제공

2)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반찬 실천 홍보’- 만성질환 예방 실천과 식생활 개선 지원

3) ‘정보 약자 안심생활 보장 지원 서비스’- 위기 징후 어르신 가구 대상 생활 안전망 구축

4) ‘기초연금 수급 희망 어르신 맞춤 알림서비스’- 기초연금 이력 관리를 통한 수급 안내

5) ‘안전 펜스 겸용 현수막 게시대 제작 및 시범설치’-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구는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성과를 집중 관리해 서울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물론, 국무조정실 등이 주관하는 대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 구는 면책제도 운영,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획기적인 육아수당 시스템 개선’ 과제로 '서울특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 공동 주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강동구의 적극행정이 전국 우수사례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성혁 감사담당관은 “적극 행정은 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먼저 살피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해 많은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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