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나눔으로 피운 희망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08:55:05
  • -
  • +
  • 인쇄
▲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뉴스스텝] 군포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 금액 2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기록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결과로 군포시의 따뜻한 기부 문화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지난 12월 12일 군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군포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빠르게 기부금이 모이며 목표 금액인 2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진한, ㈜지오시스템리서치, ㈜안성산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3천만 원, ㈜진한이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사랑의 온도탑은 예상보다 빠르게 100도에 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은 군포시민과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기부를 통해 군포를 더 따뜻하고 가치 있는 도시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도“군포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수 있었다”며“모금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2억 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1월 31일부로 마무리됐으며 군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