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08: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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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하는 옥수동을 위해 협의체 및 옥수복지관 캠페인 진행
▲ 성동구 옥수동이 지난 12일 위기가구 발굴캠페인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옥수동은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옥수역 4번 출구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살피미,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옥수역에서 퇴근시간에 맞춰 실시했으며,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주민센터로 연락줄 것을 부탁했다.

홍보지와 홍보물품에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내용과 위기가구 발굴 시 연락가능한 주민센터와 복지관 연락처, '성동이웃살피미' QR코드를 담아 언제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게 했다. 특히 현장에서 ‘성동이웃살피미’ QR코드를 직접 시연해 동참을 호소하며 어려운 이웃을 알리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박용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알려 소외된 이웃 없는 옥수동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정 옥수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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