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름 휴가철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집중홍보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6 08:55:25
  • -
  • +
  • 인쇄
9월 15일까지 단독주택 지역 집중 홍보 및 캠페인 진행
▲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홍보물

[뉴스스텝] 강릉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페트병이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강릉시,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사)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이 참여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은 무색의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만 해당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것으로,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하여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솔향수목원에서 3일간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도록 혼합 배출 행위 등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단독주택 및 상가 등에 투명페트병 배출 요일제(화요일)를 홍보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의 이물질 함량이 낮을수록 고품질의 제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올해 여름 휴가철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여 깨끗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