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2년 주민건강검진 지원사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09:00:21
  • -
  • +
  • 인쇄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검진 지원사업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관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 영유를 위해 격년제로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발전소로부터 5km 이내 면·동지역(근덕면, 노곡면, 미로면, 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 이상 주민과 원덕읍에 주민등록을 둔 50세 이상 주민이다.

본 사업은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와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의 기본지원금으로 지원이 되는 사업으로 격년제(출생연도 기준: 홀수, 짝수)로 운영되며, 심혈관질환(5개 항목)과 호흡기질환(2개 항목) 2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다만, 검진항목 외 추가 검진항목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이다.

올해는 출생연도가 짝수인 주민이 무료 검진대상이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들은 올해 말까지 검진기관인 삼척의료원, 선한이웃병원에 방문 및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해당 날짜에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인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