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09:00:23
  • -
  • +
  • 인쇄
11. 21.(월)부터 상업운영 시행
▲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뉴스스텝] 삼척시는 2019년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환경부 소관사업인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9월 30일(금) 삼척 교동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준공식을 가졌다.

그 이후 약 한 달간 운영사업자 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최근까지 수소버스충전소 설비의 운영 준비를 마무리했다.

삼척 교동 수소버스충전시설 충전용량은 하루 500㎏으로 수소승용차는 하루 약 100대(1대당 5㎏ 산정), 수소버스는 하루 약 16대(1대당 30㎏ 산정)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복합 구축한 수소생산시설(설비용량 1.3톤/일)은 하루 약 1,000㎏ 생산으로 삼척 수소충전소, 삼척 교동 수소버스충전소와 더불어 강원도 지역의 수소충전소에 수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삼척 교동 수소버스충전소 시범운영은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주간 진행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12시간)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수소충전요금은 무료이다.

이번 삼척 교동 수소버스충전소 시범운영은 수소자동차 차량등록이 삼척시로 되어있는 차량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원활한 시범운영을 위해 2부제(홀짝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삼척 교동 수소버스충전소 시범운영 기간에 현재 중압 충전을 해오고 있는 삼척 수소충전소(오분동 소재)의 고압용기를 교체(11월 셋째 주 예정)하여 고압충전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교체작업 기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만큼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삼척 교동 수소버스충전소는 시범운영이 끝난 후에는 바로 상업운영을 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기존의 삼척 수소충전소와 수소생산시설, 수소버스충전소 운영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기반으로 수소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감으로써 수소경제로의 선도적 진입은 물론 친환경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도 모르는 진짜 취업 비결” 한국기술교육대, 졸업 동문 멘토링 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12일 교내 담헌실학관 일대에서 ‘2025 하반기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재학생이 선호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 졸업 동문을 초청해 실질적인 취업 비결을 공유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화학, SK텔레콤, 카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 10년째 이웃 사랑 나눔 ‘모범’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