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자활센터, 2023년 성과공유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0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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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자활참여주민 노고 격려 및 성과와 과제 나눠
▲ 성동구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4일 올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사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성동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4일 올해 자활참여주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와 과제를 나누기 위한 2023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역특화사업인 '희망드림 프로젝트(자산형성사업)' 사업의 수수사업 선정 및 자활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자활 참여주민이 저축상품에 가입하여 스스로 일하면서 얻은 소득으로 모아진 목돈과 매칭금을 더해 나에게 꼭 필요한 '인생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행복신용협동조합과 성동평화의 집이 후원했다.

이같은 성과를 나눈 이번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동지역 자활센터의 사업을 보고하고 참여주민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근면 성실한 자활근로자 및 실무자에게 모범구민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실무자들과 참여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자활근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힘써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의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3년 한해 성동지역자활센터가 보여준 활동과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자활 참여 주민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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