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화전동 이색 관광 프로그램 '미래직업페스티벌'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08:55:23
  • -
  • +
  • 인쇄
화전마을 주민·한국항공대학교 학생이 함께 만든 역사·문화·생태 관광 콘텐츠
▲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기구 체험)

[뉴스스텝] 고양특례시가 화전동 이색 관광 프로그램 ‘미래직업페스티벌’의 시즌 1과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전했다.

‘미래직업페스티벌’은 화전마을 주민과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직접 관광 콘텐츠 발굴부터 기획, 운영까지 도맡은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다.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우수 관광 콘텐츠이기도 하다.

미래직업페스티벌 시즌1은 9월 15일부터 16일, 23일 3일간진행됐다. 화전동 주민과 한국항공대 학생은 시즌1에서 ▲미래 기술 체험 ▲미래 직업 진로 탐색 등 23여개의 이색적인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일몰관측과 천체관측을 실시했다.

화전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가도 협력했다. 화전동 인근 11개 상가가 ‘화전사랑 상품권’을 제공하고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찾고 있던 화전마을 주민과 한국항공대가 손을 맞잡아 멋진 지역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마을 주민, 지역 상권, 인근 대학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매년 특정 지역만의 스토리텔링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에는 고양시 외에도 가평, 의정부 3곳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협의체’운영방안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안전위원회 소속)은 지난 30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실효성 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 담당자, 세종경찰청, 세종충북 도박 문제 예방 치유센터 관계자와 세종시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열린'세종시 학생 도박 실태 공유와

양주시, ㈜금성침대와 지역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금성침대와 지역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금성침대는 매년 침대프레임과 매트리스 30세트씩 총 150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고중환 회장을 비롯해 고규철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진행한

2025년 추석 명절, 여주 5일장에서 친절 캠페인 성황리에 실시

[뉴스스텝] 여주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맞이 소상공인 친절 캠페인'을 여주5일 장날인 9월 30일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