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08:30:17
  • -
  • +
  • 인쇄
대한전문건설협회 원주시협의회, 저소득 취약계층 장학금 후원
▲ 원주시,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지난 18일 도시국장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원주시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어려움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장학금 후원이 함께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전문건설업 행정서비스 향상 도모와 공공공사 조기 발주, 지역업체 하도급률 확대 등 공정한 경쟁 및 제도개선 방안 등 폭넓은 의견이 나왔으며, 지역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호 회장은 “상생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승렬 도시국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전문건설산업 발전과 지역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