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강릉원주대서 미래 첨단산업 특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08:15:10
  • -
  • +
  • 인쇄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시, 원주’
▲ 원강수 원주시장, 강릉원주대서 미래 첨단산업 특강

[뉴스스텝]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4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강원원주산학융합지구 소속 학부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시, 원주’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원주의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지역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통신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의료기기융복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황과 기술 흐름, 향후 원주시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제공했다.

원강수 시장은 강연에서 미래 첨단산업이 서로 연계·확장되면서 원주가 융합형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융합 산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드론 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사업을 학생들의 전공 분야와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왔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대학 및 산학융합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인재들이 원주의 변화와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청년·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