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KOICA 해외봉사·UN SDGs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0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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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2025 광주시 자원봉사박람회’ 참여
▲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 이명노 시의원과 함께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5 광주시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 KOICA 해외봉사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의 봉사정신을 글로벌 나눔으로 확산했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1월 1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KOICA 해외봉사단 모집설명회와 SDGs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부스 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민들이 해외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또 UN SDGs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식 인
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시민들의 높은 봉사 열정도 확인됐다.

누적 봉사시간 2만 시간 이상 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왕’ 8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1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실천자도 96명(2024년 기준)에 달하는 등 광주 시민들의 헌신이 빛났다.

강형철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봉사정신이 해외봉사 참여로 이어져 나눔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국제개발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광주·전남 지역 청년들의 국제개발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개발 이해교육 ▲KOICA 해외봉사 모집설명회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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