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통역 서포터즈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08:35:21
  • -
  • +
  • 인쇄
지난 29일 웨이크업 (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서포터즈 20여 명 대상
▲ 지난 29일 웨이크업 (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웨이크업(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시민통역 서포터즈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통·번역 봉사를 제공하는 시민통역 서포터즈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민통역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해 ▲서포터즈 역할과 자세 ▲기본 통·번역 기술 ▲글로벌 매너와 문화 등을 교육받았다.

시는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 넷플릭스 코리아와 협업 등 통·번역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했다.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전수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통역과 번역은 단순히 외국어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전에서 더욱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이 우리 시의 글로벌 핵심 동력이 되어주시리라 기대한다”라며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아낌없이 봉사해 주시는 서포터즈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현재 제4기로, 지난 8월 모집 절차를 거쳐 9월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러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을 수행하며 활약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