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느린우체통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45:06
  • -
  • +
  • 인쇄
편지쓰기 문화 확산으로 지역 주민 정서 함양 기대
▲ 상주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느린우체통 설치

[뉴스스텝] 상주시 화북면에 있는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상주우체국과 느린우체통 설치 운영에 따른 엽서 비치 및 우편물 관리 협약을 맺었다.

느린우체통이란 관광객이 엽서에 편지를 적어 지정 우체통에 투입하면, 약속시간 도래 시(1년 후) 우편물 소인 후 발송하는 제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이용하고 있다.

상주시는 경천섬, 경천대, 명주박물관, 성주봉 자연휴양림, 회상나루 등 기존의 5개소에 이어 이번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까지 추가하여 총 6개소를 운영하며 관광객들과의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지난 6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공모'에 선정됨과 함께 느린우체통까지 설치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우리 시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화북권역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직원들과 주식회사 렛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