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 13일 시청서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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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발전 유공자 36명 표창, 토크콘서트, 커피 차 운영 ‘힐링’
▲ 성남시청

[뉴스스텝] ‘2025년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경림)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보육, 함께 만드는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보육 발전에 애쓴 유공자 36명에 대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되고,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코미디언 이상준 씨가 보육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웃음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1시간가량 진행한다.

행사 주최 측은 시청 너른 못 앞 광장에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커피 차(트럭 3대)를 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성과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돌보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이 계셔서 성남의 미래는 밝다”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성남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26곳이다. 보육교사 5517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6503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5~7만원), 장기근속수당(5~10만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상해 공제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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