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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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강릉시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지난 27일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만에 영예를 되찾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와 산불방지기술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산불 발생 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강릉시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이 참가했다.

경연은 400m가량 떨어져 있는 수조에 진화차와 호스를 연결하여 분배기를 걸쳐 최단 시간 내 물을 채우는 것을 조건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이 모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중 강릉시는 경연 과정에서 빠른 시간 안에 장비 사용 능력을 선보여 장비 사용에 대한 숙련도, 효율성 면에서 타 시군과 비교할 수 없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불 진화 기술과 능력에서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키워 온 뛰어난 현장 대응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불이 발생했을 시 조기에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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