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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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충남도 내 자살예방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자 수 감소 비율, 특화사업 운영 등 7개 중점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수한 사업 실적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5개소를 지정하고, 관내 4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통합 안전망으로 주민과 기관이 함께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상담 안내,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마음 안심 버스’를 취약계층 밀집 구역에서 운영하고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고위험군 관리에 힘써왔다.

또한, 마음봄 사업장 15개를 운영, 근로자 및 중장년층에게 정신 건강검진과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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