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작가 25인, 연말 해운대플랫폼에서 작품 선보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8:20:04
  • -
  • +
  • 인쇄
12.5.~12.14.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 '2025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 개촤
▲ 2025 청년아트페어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내일(5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2025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는 시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갈 39세 이하 청년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

청년 작가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총 25명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 작가 23명뿐만 아니라, 일본 청년 작가 2명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10만 원 이하의 작품을 판매하는 특별존 ‘언더(UNDER) 100,000’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로 야외 아트마켓을 진행하여, 참여 작가의 개성 넘치는 기획 상품(굿즈)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작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집가(컬렉터)와의 만남의 장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참여작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작업 세계 논의부터 작업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5일 개막하여 12월 14일까지 이어지며, 12월 8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아트페어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플랫폼임과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청년 작가들의 든든한 활동 기반 마련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