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직자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08:15:04
  • -
  • +
  • 인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
▲ 상주시, “공직자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상주시에서는 25년 1월부터 “공직자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공직자 런치데이 외식 캠페인”은 상주시 공직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찾아 이용함으로써, 불경기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국내외 정세불안을 이유로, 공직사회를 비롯한 민간에서까지 연말 모임과 회식을 하는 분위기로 외식 경기는 더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주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재 부단체장 영상회의 전달사항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민생 회복을 위한 회식·모임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상주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2025년도에는 상주화폐 할인지원금(100억원), △특례보증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금(11억원), △영업환경개선사업지원비(3억원), 소상공인카드수수료지원사업(3억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1억 2천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위축된 연말연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시작하는 소소한 노력부터 시작하여, 지역 농·특산물 구입, 관내 업체 우선 이용 등으로 통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