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함께하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8:25:33
  • -
  • +
  • 인쇄
가정 내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 실시
▲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함께하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

[뉴스스텝]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5월 한 달간 각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천군 자체 사업으로, 지난 2월에 1차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5월에도 2일부터 31일까지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하반기까지 총 4회에 걸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각 가정에 고장난 장난감을 수거해 무상으로 수리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환경까지 보호한다는 취지이다.

한 이용 회원은 “가정 내에 고장나서 방치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장난감을 재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양육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2023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90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대여해 왔을 뿐 아니라 실내놀이터 운영, 계절별 포토존 설치 등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의 즐거움이 두 배! 제2차 상생소비복권, 온누리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하고, 이를 경제성장으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국가 단위 할인축제와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생소비복권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