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단오행사장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08:20:18
  • -
  • +
  • 인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2024 강릉단오제를 맞이하여 5월 27일부터 식품위생업소 대상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대천 일대 단오 행사장 주변 음식업소 38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위생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음식가격 표시 여부 등이다.

강릉단오제는 매년 50만 이상의 인파가 모이는 국제행사로 많은 인파와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강릉시는 지난 23일 행사장에 입점하는 식품접객업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단오기간 중에는 비상상황근무를 통해 식음료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단오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단오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