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떫은감(생감) 공판·수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08:20:17
  • -
  • +
  • 인쇄
전국 떫은감 생산량 1위 상주시, 생감 공판 시작
▲ 상주 떫은감(생감) 공판·수매 시작

[뉴스스텝] 전국 최대 떫은감(생감) 생산지인 상주시는 생감 수확 철을 맞아 생감 공판 및 수매를 시작하고 있다.

이달 9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18일부터 생감 수매를 시작한다.

올해는 이상기후(폭염, 집중호우)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감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생감 생산량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에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감 공판용 상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생감 생산 시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곶감 농가가 고품질의 생감을 확보하여 명품 곶감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감 생산 농가들이 공판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