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농업인 수당 지급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08: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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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전경

[뉴스스텝]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4월 29일(월)부터 2,563 농가에 가구당 70만 원씩 총 17억 9,410만 원의 농업인 수당을 고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지원금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농업경영체도 2년 이상 계속 유지되어 등록된 농업인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신청의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전체 신청 인원 2,661명 중 자격 요건이 맞지 않는 98명을 제외하고, 2,563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급대상자는 4월 29일(월)부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접수확인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수당으로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해당 농가에서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농업인 수당을 받아 가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2,537가구에 17억 7,590만 원의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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