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복지 울림 넘어 어울림으로 '금정복지박람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08:20:07
  • -
  • +
  • 인쇄
▲ 부산시 금정구, 복지 울림 넘어 어울림으로 '금정복지박람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일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에서‘2024년 금정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금정 복지, 울림 넘어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27개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사업 전시와 홍보,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스 구역별로 노인과 장애인, 아동과 가족, 교육과 문화, 보건과 안전, 지역통합 등 5개 분야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천천으로 주말 산책에 나선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복지를 이슈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 다녀간 관람객은 2,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남성 4인 중창 공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자바이올린의 매력적인 선율의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복지기관의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까지 선보이며 모든 세대와 장르가 한데 아우러지는 꽉 찬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화숙 금정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복지 울타리를 위해 밤낮 애쓰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들, 나눔과 봉사의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울림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는 어울림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는 울림에 대한 화답이자 금정구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새롭게 발견한 어울림이 넘실거리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