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08:20:14
  • -
  • +
  • 인쇄
▲ 발대식

[뉴스스텝] 지난 27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국민운동 3단체(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와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해 따뜻한 한 끼를 배식하고 연탄‧난방유, 음식키트를 나눠주며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홍보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하여, 각종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월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그 여정을 시작했다.

안동시는 12번째 릴레이 도시로서 이날 행사를 통해 ‘행복한 사랑방 밥차’로 200여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고, 더욱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200개의 음식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 난방유 600L도 전달했는데, 이중 연탄 200장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직접 배달하여 주민에게 전했다.

국민운동 3단체장들은 “여러 단체가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하니 더욱 뜻깊었고, 올 한 해에도 어려운 이들에게 먼저 따스한 손을 내미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릴레이가 이어져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전체가 온기로 데워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