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0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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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취약계층 선제적 검진으로 충남도 내 최우수 기관 선정
▲ 결핵이동검진 사진

[뉴스스텝] 보령시보건소가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난 한 해 외국인근로자 결핵검진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경로당 노인결핵검진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등 결핵 취약계층 4,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확대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충남도 내 노인 결핵 환자 발견율 1위를 기록하며,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집단감염 예방으로 결핵 조기 퇴치에 앞장서 왔다.

또한, 올해 3월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야간보호센터 등록 어르신, 아주자동차대학교 외국인 학생 등 52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 및 객담검사 등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집단시설 내 결핵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대상 조기 검진을 지속 추진하여 결핵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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