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집 연합행사 '2025 새싹들의 잔치'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0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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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4,500여 명 참여로 지역 보육 공동체 결속 강화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2025년 성북구 어린이집 ‘새싹들의 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성북구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족, 보육교직원 등 4,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회전그네, 비눗방울, 블록놀이 등 다양한 영유아 체험활동과 가족운동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영유아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성북구는 관할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성심의원’이 의료지원을 맡았다. 또한 해병전우회와 모범운전자회가 교통관리 인력을 지원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새싹들의 잔치’를 통해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보육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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