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행정서비스 전환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08: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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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보시스템 38개 대상,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정보화전략 수립 용역 착수
▲ 시청 중회의실에서 4월 30일 진행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의 설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의 장점인 안전성, 신속성, 확장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보고회는 클라우드 기반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의 출발점으로, 사업 추진계획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기영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용역 수행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용역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시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38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전환 전략을 수립한다.

참석자들은 용역의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용역 수행기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유된 주요 사항은 ▲클라우드 환경 및 정보시스템 현황 분석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전략 및 목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단계적 구축 이행계획 등이다.

이기영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시의 정보시스템이 효율적이고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전문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을 통해 수립된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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